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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 야산에 이틀째 불…진화율 60%

정선 여량면 유천리 산불 (사진=동부지방산림청 제공, 연합뉴스)
▲ 정선 여량면 유천리 산불

어제(21일) 오후 7시 강원 정선군 여량면의 한 야산에서 일어난 산불 진화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밤사이 주변 민가에 방화선을 구축했고 오늘(22일) 오전부터 본격적인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오전 9시 기준 진화율은 60% 수준입니다.

산림 당국은 이번 산불로 임야 30㏊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주민 1명이 손에 화상을 입었고 3가구 4명의 주민이 대피한 상태이지만 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화목 난로에서 튄 불티가 화재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데 소방당국은 불이 모두 꺼지면 정확한 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사진=동부지방산림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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