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발물 신고가 접수된 미국 래퍼 '투홀리스' 공연장
미국 래퍼의 내한 공연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21일) 오후 6시 25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7층짜리 빌딩 2층 공연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신고로 해당 공연장에서 공연 중이던 미국 래퍼 '투홀리스'와 관객 수백 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 특공대와 소방이 출동해 1시간여 동안 공연장을 수색했지만 위험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고, 공연도 재개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