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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위에 '둥둥'…"수영 못해도 '이것' 입으면 떠" 어떻게?

여전히 동장군의 기세가 매서운 가운데 추위에 맞서 색다른 즐거움을 찾아 나선 사람들이 포착됐습니다.

얼마나 추웠는지 얼음 덩어리가 호수 위를 둥둥 떠다니고 있습니다.

그래도 놀고자 하는 사람들의 뜨거운 의지만큼은 어쩔 수 없나보네요.

특수 부력옷을 입은 사람들이 거침없이 물로 뛰어드는데, 마치 유빙처럼 둥둥 떠다니면서 즐기는 이른바 '아이스 플로팅'입니다.

핀란드 라플란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겨울철 이색 레포츠로, 수영을 못해도 상관없고 추위를 걱정할 필요도 없다고 합니다.

몸에 착용하는 특수 부력옷이 물과 한기를 완벽하게 막아주기 때문인데 해양 재난 구조대가 실제 활동 중에 입는 슈트에서 착안해 특별 제작했다고 하네요.

(화면 출처 : 인스타그램 ccic77, mucahidekoca, __dashulya__ 23_, 유튜브 Baiky_Yakutyan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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