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지막 소식, 불을 부르는 화폐 굿즈라니 이거 꼭 사야겠는데요.
네. 조폐공사는 그동안 돈을 만들 때 나오는 화폐 부산물을 모두 불에 태웠었는데요.
이번에는 매년 500톤가량 발생하는 화폐 부산물을 태워버리는 대신 부산물을 활용한 화폐 상품 사업을 위해 '머니메이드'라는 브랜드를 발표했습니다.
조폐공사는 친환경 자원순환에 도움이 되고 소비자에게 '돈을 부르는 행운'의 의미를 담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첫 번째 출시 제품은 돈 볼펜입니다.
돈 볼펜에는 실제 지폐 1장의 화폐 부산물이 들어가 있는데 5만 원 권, 1만 원 권 등 4가지 종류로 구성돼 있습니다.
현재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문 제작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조폐공사는 돈 볼펜을 시작으로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돈방석, 돈쿠션, 돈달력 등 다양한 상품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연말 무료로 배포한 돈 달력은 '행운의 돈'이라는 이미지가 더해져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다음 달부터 돈볼펜을 포함한 다양한 화폐 상품을 살 수 있도록 조폐공사 쇼핑몰에서도 판매할 예정입니다.
(화면 출처 : 한국조폐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