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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체육대상에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

'3관왕' 김우진, 금메달과 함께(사진=연합뉴스)
▲ 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에 오른 김우진(청주시청)이 제71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체육회는 오는 25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제71회 체육상 시상식을 연다며, 대상 수상자로 김우진이 선정됐다고 20일 발표했습니다.

김우진은 지난해 7∼8월 열린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개인전과 남자 단체전, 혼성전을 석권하며 올림픽 양궁에서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3관왕에 올랐습니다.

김우진에게는 금메달(순금 10돈)이 각인된 표창패와 부상이 수여됩니다.

올해 체육상 시상식엔 경기·지도·심판·생활체육·학교체육·공로·연구·스포츠가치 8개 부문에서 71명, 1개 단체가 상을 받습니다.

경기 부문 최우수상은 유도의 김민종(양평군청)과 사격의 양지인(한국체대)에게 돌아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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