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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의 '라스트 댄스'…원정도 '구름 관중'

여자배구 흥국생명 김연경이 은퇴를 선언한 뒤 첫 경기가 열렸는데요, 슈퍼스타의 라스트 댄스를 직접 보기 위해 구름 관중이 몰렸습니다.

기업은행 홈구장 화성종합체육관을 메운 만원 관중의 시선은 김연경에게 쏠렸습니다.

37살의 김연경은 여전히 힘이 넘치는 백어택에, 강약을 조절하는 노련한 플레이로 알토란 같은 14점을 올렸고, 3대 0으로 이긴 흥국생명은 9연승으로 1위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화성에서 마지막 경기를 마친 김연경은 기념 유니폼을 전달받고,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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