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새벽 5시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 한 5층짜리 연립주택 1층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건물에 있던 사람들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4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13명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고 5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장비 16대와 인력 42명을 투입한 소방당국은 세대 내 베란다 보일러 전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