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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8연승…김연경, 19점 득점 '훨훨'

여자배구 선두 흥국생명이 최하위 GS칼텍스를 꺾고 8연승을 달렸습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김연경 선수가 19득점으로 훨훨 날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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