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국방장관 대행 "군 리더십 부재 장기화는 대비태세 지대한 영향"

답변하는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사진=연합뉴스)
▲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이 11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군 리더십 부재 장기화가 군 대비태세 등에 지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조기에 해결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행은 오늘(11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12.3 계엄 이후 주요 군 지휘관 공백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김 대행은 이어 지휘관들이 전투준비와 교육훈련, 부대관리 세 축을 실전적 상황에 대비해 유지해야 하는데, 대리 체제에서는 결심하기 어려운 것이 존재해 리더십 발휘에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까지 군 인사 가운데 비상계엄 사태로 구속기소된 이들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전 특전·방첩·수방·정보 사령관 등 6명으로 이들의 자리는 직무대행 또는 직무대리가 대신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