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후 대전 서구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하늘(8)양의 빈소.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생이 교사가 찌른 흉기에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대책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어제(10일)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큰 충격과 고통을 받으셨을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교육부는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배우고 생활할 수 있도록 조속히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오늘로 예정됐던 국회 교섭단체 연설 참석 등 주요 일정을 대부분 취소하고, 오전엔 대전교육감을 만나 상황을 공유했습니다.
내일은 17개 시도교육감이 참석하는 긴급 협의회를 개최해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