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 현장
오늘(11일) 오전 5시 45분쯤 인천시 남동구 제2경인고속도로 서창분기점(JC) 부근에서 차량 6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A 씨 등 3명이 통증을 호소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편도 5차로 중 2∼3차로의 통행이 제한돼 인천 방향 3㎞ 구간에서 1시간 넘게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A 씨 차량과 트레일러가 부딪친 뒤 뒤따라오던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의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부상자 3명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