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과 강풍으로 제주공항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해 1만 5천여 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오후 3시 기준으로 제주공항 국내선 223편과 국제선 16편이 결항했습니다.
또 국내선 40여 편 등은 지연 운행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오전 10시 이후부터 모두 항공편을 결항 처리했습니다.
제주공항에는 강풍경보와 급변풍 경보가 발효된 데다, 간간이 눈보라가 휘몰아치면서 항공기 이착륙에 지장이 발생하고 있고, 다른 지방공항은 폭설로 결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