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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나홀로 사장님' 6년 만에 감소

지난해 고용원이 없는 영세 자영업자인 이른바 '나 홀로 사장님'이 6년 만에 감소했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과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자영업자 수는 565만 7천 명으로 전년보다 3만 2천 명 줄었습니다.

자영업자 규모는 2021년 이후 처음 감소했습니다.

작년에는 특히 1인 자영업자 감소세가 두드러져 전년보다 4만 4천 명 줄면서 2018년 이후 처음 감소세로 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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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색 신호가 녹색으로 바뀌기까지 남은 시간을 알려주는 '적색 잔여 시간 표시 신호등'이 서울 전역으로 확대됩니다.

서울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6차로 이상 횡단보도에 적색 잔여 시간 표시 신호등을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올해 설치 장소를 350곳에서 650곳으로 확대하고 2030년까지 매년 600여 곳씩 총 4천 곳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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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0주년을 맞은 뮤지컬 '명성황후'가 국내 대형 창작 뮤지컬 최초로 국내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제작사 에이콤이 밝혔습니다.

지난 3일 기준 누적 관객 수는 219만 7천여 명입니다.

'명성황후'는 이문열의 희곡 '여우 사냥'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995년 처음 무대에 올랐습니다.

올해 3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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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인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이 주최한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을 위한 정책간담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오늘(5일)부터 사흘에 걸쳐 각각 건설, 조선, 항공 분야의 산업계 의견을 듣는 자리로, 오늘 간담회엔 권성동 원내대표와 박수영 국회 기재위 간사 등 국민의힘 의원들과 대한건설협회를 비롯한 건설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송언석 기재위원장은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법안들이 국회에서 발목이 잡혀 있다"며 "건설업 부흥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논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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