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서 "계엄이 신속 해제돼 아무 일도 안 일어났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자 정청래 국회 법사위원장이 발언 기회를 요청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말에 절대 동의할 수 없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면 헌재의 이 심판이 없었을 것"이라며 맞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