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달 야경 사진
지난해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1천만 명을 훌쩍 넘기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서울시는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천212만 명으로 역대 최고였던 2019년 같은 기간 1천274만 명 대비 95% 수준이었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급감했던 서울의 외국인 관광객은 11월 누적 기준으로 2022년 219만 명, 2023년 803만 명 등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서울은 2024 글로벌 트래블러 독자 선정상에서 10년 연속 '최고의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도시'로 선정됐습니다.
또 세계 최대 여행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가 뽑은 '나 홀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1위에도 선정됐습니다.
서울은 궁궐과 현대적인 초고층 빌딩, 전통시장과 쇼핑센터가 공존하며, 지하철 시스템과 심야버스, 시외버스 체계 등 편리한 대중교통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주목받았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봄 서울 페스타, 여름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가을 바비큐 페스티벌, 겨울 서울빛초롱축제 등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