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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작년 영업익 5.9% 감소한 14.2조 원…매출은 사상 최대

현대차, 작년 영업익 5.9% 감소한 14.2조 원…매출은 사상 최대
▲ 현대차 양재사옥

현대차가 경기침체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딛고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판매보증충당금 증가 등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로 최대 실적 경신에는 실패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4조 2천396억 원으로 전년보다 5.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연말 급등한 환율로 부채에 해당하는 판매보증충당금이 증가한 것이 전년 대비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졌습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7.7% 증가한 175조 2천312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를 집계됐습니다.

당기순이익도 13조 2천299억 원으로 7.8% 늘었습니다.

4분기 영업이익은 2조 8천222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2% 줄었습니다.

(사진=현대차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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