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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행 "APEC, 절호의 기회…정치·경제 회복력 보여야"

최 대행 "APEC, 절호의 기회…정치·경제 회복력 보여야"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대해 "정치와 경제 시스템의 정상화와 회복력을 대외에 확인시켜 줄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오늘(2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를 주재하고 "글로벌 중추 국가에 걸맞은 역할을 통해 국가 신인도를 더 탄탄하게 만들 계기이기도 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금년도 정상회의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와 핵 안보 정상회의 이후 국내에서 열리는 정상급 다자 외교 무대"라며 "글로벌 다자 질서의 틀이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정상적으로 작동할지 가늠하기 위해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될 행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최 권한대행은 "경제인 여러분들은 정상회의 주간에 개최될 최고경영자회의와 기업 자문위원회에 세계 유수 기업인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APEC 민간 창구로 역할 해주길 기대한다"며 "이 자리에 참석해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각각 의장을 맡고 있는 경제인 행사를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정부에 따르면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연중 전국 각지에서 200회가량의 각급별·분야별 회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오는 2월 경주, 5월 제주, 7∼8월 인천과 부산 등에서 고위관리회의(SOM) 및 분야별 장관회의를 거쳐, 정상회의 주간에는 경제인 행사와 함께 최종고위관리회의(CSOM),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AMM), 정상회의(AELM)가 열립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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