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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슥 열더니 옆차에 '커피 테러'…블랙박스에 찍힌 무개념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창문 열더니 남의 차에 커피 투척'입니다.

차 상태가 왜 이렇죠? 보닛과 전면 유리가 커피로 엉망입니다.

지난 8일 대전 서구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차주가 한 건물 앞 주차 구역에 차를 세운 후 다음날 출근길에 살펴보니 이런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곧장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해 보니 황당한 전말이 담겨 있었는데요.

지금 접근하는 경차 보이시나요? 갑자기 조수석 창문을 내리더니 차를 향해 커피잔을 던진 겁니다.

피해를 입은 차주는 남 일이라고 생각했던 커피 테러를 직접 당하니 참 불쾌하다며 주변에서는 전부 경찰에 신고하라고 조언했다는데요.

영상을 본 전문가는 경범죄로 처벌할 수는 있겠지만 경찰이 단지 범칙금을 받기 위해 수사에 나서지는 않을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3만 원 받겠다고 경찰이 나서겠냐, 당한 사람만 억울하지" "이래서 법보다 주먹이 가깝다는 말을 못 버린다" "저런 사람이 우리 주변에서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고 있다는 게 제일 소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한문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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