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11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잇따라 열립니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오후 4시부터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를 개최합니다.
촛불행동은 오후 2시부터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탄핵 촉구 집회를 진행한 뒤 비상행동 측과 합류할 예정입니다.
한남동 대통령 관저 주변에서는 신자유연대가 오늘도 탄핵 반대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고, 자유통일당은 광화문 일대에서 오후 1시부터 탄핵 반대 집회를 진행합니다.
경찰은 종로구 세종대로와 사직로, 용산구 한남대로 등에서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