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이 경북 성주군 소성리 마을회관 인근 사드기지 반대 집회 장소인 원불교 진밭평화교당 천막에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검찰이 성주사드기지 반대 단체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진밭평화교당 등에 따르면 오늘(9일) 오전 8시 20분부터 경북 성주군 소성리 마을회관 인근 사드기지 반대 집회 장소인 교당 천막에 대한 서울중앙지검의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에 검사와 수사관 등 총 13명을 투입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감사원에서 사드기지 환경영향평가 지연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의뢰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사드 반대 단체 관계자 휴대폰 1대와 노트 등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사드 철회 소성리 종합상황실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