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민호 씨의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이 연이어 제기되면서 소집해제 후에도 여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 마포구의 한 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던 송민호 씨는 지난 월요일 근무를 마쳤는데, 복무 마지막 날에도 출근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송민호 씨가 연차, 병가 등을 이유로 출근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송민호 씨 측은 모두 규정에 맞게 사용했다고 해명했지만, 부실 근무 의혹을 수사해 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이 이어졌고, 병무청도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24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사회복무요원 복무 실태 긴급 전수 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