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나영(43)이 유튜브 수익금 1억 원을 한부모 여성 가장들을 위해 쾌척했다.
김나영은 지난 22일 유튜브 '노필터TV'에 올린 콘텐츠 마지막에 "올 한 해도 다 끝나간다. 구독자 여러분들의 사랑과 응원, 지지가 있었기에 한 해 동안 열심히 꾸려왔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구독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의 사랑을 아름답게 흘려보내야 하지 않겠나."라고 반문한 뒤 "이번에 노필터 TV 수익금을 저희 아름다운재단을 통해서 한부모 여성가장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한부모 여성 가장에게 힘을 보냈다.
김나영은 이번 기부는 "여러분이 하신 것"이라고 영광을 돌리면서 "남은 한 해 정말 따뜻하게 잘 보내시고, 연말 행복하게 평화롭게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나영은 2017년 12월부터 유튜브 계정을 운영 중이다. 유튜브 방송을 시작한 이후, 총 2번의 수익 결산 영상을 올렸는데, 해마다 유튜브 영상 수익을 공유하고, 전액을 기부하고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