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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체들, 정부·국회에 "국정혼란 최소화" 요구

경제단체들, 정부·국회에 "국정혼란 최소화" 요구
▲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단체들은 오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과 관련해 정부와 국회에 '경제 혼란 최소화'를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계도 경제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경영자총협회는 "경영계는 혼란스러운 정국이 조속히 안정화되길 바란다"며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는 비상 경제 대응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국회는 사태 수습을 위해 협치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견기업연합회는 이날 논평에서 "정부와 국회는 정책 혼선에 대처해 혼란을 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견련은 "중견기업계는 기민한 경영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기 변동에 적극 대응하고, 경제와 민생의 활력을 되살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 관계자는 "국정 공백이 빠르게 해소돼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기를 바란다"면서 "지금은 경제회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제 6 단체 중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3곳은 별도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사진=한국경총 제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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