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셋 전 경제자문위 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 케빈 해셋 전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낙점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해셋 전 위원장은 트럼프 1기 정부 당시 백악관 경제자문위 위원장과 백익관 선임 경제고문 등을 지냈습니다.
현재 그는 스탠퍼드대 후버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며 조세 정책과 에너지 투자 등에 대한 논문을 작성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습니다.
국가경제위원회(NEC)는 백악관의 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 국내 외 경제 이슈에 대한 정책 결정 조정과 대통령에게 경제정책 조언을 제공하는 등 각종 기능을 수행합니다.
새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후보자와 함께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경제 계획을 실행에 옮기게 됩니다.
(사진=EPA,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