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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주전 골키퍼 비카리오, 발목 골절로 수술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의 주전 골키퍼 비카리오가 발목 골절로 수술을 받게 됐습니다.

토트넘 구단은 비카리오가 지난 주말 맨체스터시티와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쳐 수술을 받았으며 복귀 일정은 미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 합류해 전 경기에 출전하며 전임자 요리스의 뒤를 이어 주전 골키퍼로 활약 중이던 비카리오는 맨시티 전에서도 여러 차례 선방을 펼치며 팀의 4대 0 완승을 도왔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당분간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습니다.

주전 센터백 판더펜과 로메로에 이어 비카리오까지 이탈하며 토트넘은 수비진의 전력 공백이 불가피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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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프로축구 알 나스르가 호날두의 멀티골을 앞세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조별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호날두는 카타르의 알 가라파와 가진 조별리그 5차전에서 후반 1분 헤딩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19분에는 앙젤루의 도움을 받아 쐐기골까지 터뜨렸습니다.

골키퍼까지 개인기로 제치고 골망을 흔든 앙젤루의 활약을 더해 3대 1 승리를 거둔 알 나스르가 조별리그 4승 1무, 승점 13점으로 2위로 도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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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토론토에서 류현진과 함께 뛰었던 일본인 투수 기쿠치가 대형 FA 계약을 맺고 LA 에인절스로 이적합니다.

MLB닷컴 등 현지 매체들은 기쿠치가 LA 에인절스와 3년간 6천300만 달러, 우리 돈 약 88억 원에 FA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쿠치는 토론토에서 뛰던 올 시즌 전반기에 부진했지만 8월 초 휴스턴으로 트레이드된 뒤 5승 1패 평균자책점 2.70으로 부활했고 결국 'FA 대박'에도 성공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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