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8월 캠프데이비드에서 만난 한미일 정상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한미일 3국 정상회의에서 3국 협력 사무국 설립이 발표될 것이라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현지시간 14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페루행 기내 브리핑에서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나올 주된 결과물의 하나로 3국 협력 사무국 설치를 거론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3국 협력의 제도적 틀을 구축함으로써 한미일 협력이 계속 이어지도록 한다는 것이 3국 협력 사무국의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페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하며 15일 리마에서 3자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