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이트 모던 미술관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영국 런던 테이트 모던 미술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내년 5월 열리는 '더 제네시스 익스비션: 서도호: 워크 더 하우스(Walk the House)' 전시를 후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더 제네시스 익스비션: 서도호: 워크 더 하우스'는 서도호 작가의 개인전으로, 테이트 모던 미술관에서 내년 5월 1일부터 10월 19일까지 열립니다.
대형 설치와 조각, 영상, 드로잉을 통해 건축, 공간, 신체, 기억 간의 관계를 탐구하고, 거주와 이동의 개념에 질문의 던지는 것이 전시의 목표입니다.
또 이번 전시는 작가의 예술 세계를 조망·탐구하는 서베이 형식으로 기획됐다고 제네시스는 전했습니다.
지난 30여 년간 서울과 뉴욕, 런던을 배경으로 활동해온 서 작가는 '장소 특정적(Site-specific)' 신작도 최초로 공개합니다.
장소 특정적이란 작품의 구성요소가 특정 장소와 조화를 이루도록 의도적으로 미술 작품을 배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편, 제네시스에 앞서 현대차도 테이트 모던 미술관과 장기간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를 비롯한 저명 작가들의 전시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