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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령자 등 교통약자, 2022년 보다 18만 명 증가

[경제 365]

인구는 줄고 있지만 장애인과 고령자 등 '교통약자' 수는 2022년 보다 18만 명 늘어난 걸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를 한 결과, 우리나라 교통약자 수는 총인구 5천133만 명의 약 31%인 1천586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22년 1천568만 명 보다 1.1%, 약 18만 명 많아진 겁니다.

교통약자를 유형별로 보면 65세 이상 고령자가 973만 명으로 전체의 61.3%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장애인이 264만 명, 영유아 동반자 245만 명, 어린이와 임산부 등이 있었습니다.

국토부 교통약자 실태조사는 서울과 부산 등 전국 대도시 8곳의 버스와 철도, 항공기와 여객선 등 교통수단과 여객터미널, 철도역사 등 여객시설에서 이뤄집니다.

국토부는 조사 대상이었던 장애인용 승강기 등 이동 편의시설 가운데 약 85%가 교통약자법상의 세부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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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정부의 공공임대주택 지원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국회에서 개최했습니다.

토론에 나선 정창무 한국토지주택연구원장은 지난해 기준으로 공공임대주택을 1호 건설할 때마다 정부지원 기준금액보다 1억 1천만 원가량이 더 들어간다며 정부의 재정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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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한국 프랜차이즈의 몽골 진출 협력을 위해 몽골 기업가협의회 소속 기업인 10여 명과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들 몽골 기업인은 자국 정부 관계자와 함께 서울 한남동에 있는 SPC그룹의 플래그십 매장 패션5를 방문해 협약을 맺고, 한국 제빵 프랜차이즈 기업의 경영 노하우를 익혔습니다.

SPC그룹은 이들에게 해외 진출 성공 경험과 국가별 특화 현지화 전략 등을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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