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노역 현장 사도광산 추도식 다음 달 24일 개최"

일본 정부가 다음 달 24일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에서 노동자 추도식을 연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추도식은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실행위원회가 개최하고 사도섬 서쪽에 있는 사도시 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일본인과 조선인 노동자들을 위한 추도식을 매년 사도섬에서 개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일본이 조선인 노동자 관련 전시물을 사전에 설치하고 매년 노동자 추도식을 개최하는 등의 조치를 하기로 하자 등재에 동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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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이 실제와 다른 사진으로 홍보하거나 소비자 손해가 발생하면 플랫폼도 책임을 져야 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플랫폼이 캠핑장 사진 등 게재된 정보를 고의적으로 뿐만 아니라 실수로 부정확하게 올렸을 경우에도 책임을 부담하도록 약관을 개정했습니다.

또 플랫폼을 통해 캠핑장을 이용하다 손해가 발생할 경우 플랫폼이 일정 부분 책임을 부담하고, 분쟁이 발생하면 중재 역할을 하거나 해결을 위해 신속히 조치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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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후 전문가들이 모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콘퍼런스가 충청남도에서 개막됐습니다.

충청남도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탈석탄 에너지 전환과 산업 재편으로 오는 2030년까지 메탄 배출을 35% 줄여 중앙 정부 탄소 감축 계획보다 5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