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줄기도 거세고 날도 저물어서 어둡네요.
이럴수록 운전에 더 주의해야 하겠죠.
그런데 잘 달리나 싶던 자동차가 갑자기 아래로 쑥 추락합니다.
아르헨티나 중부도시 '코르도바'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한 건데요.
난데없이 지름 1m가 넘는 거대한 구멍이 생기면서 40대 운전자 1명이 차와 함께 구멍에 빠져 가벼운 상처를 입었습니다.
현지 당국은 폭우로 땅 꺼짐이 생긴 것 같다며 주변 도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고는 얼마 전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난 적 있었죠.
서울 서대문구에 이어 지난달 부산 사상구에서도 도로 땅 꺼짐이 발생해 차량이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누리꾼들은 "어디 다니기 무서워요" "살기도 힘든 데 '땅 꺼짐 공포'까지 못살게 구네" "도심 지역 땅 꺼짐 사고는 대부분 자연재해가 아니라 인재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ABS-CBN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