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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뒤에서 "망할 바보들"?…러 외무장관이 욕설한 이유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푸틴 뒤에서 욕을?'입니다.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카잔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 현장입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연설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그 뒤에 앉아 있던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욕을 내뱉습니다.

지나가던 사람에게 발을 밟혔기 때문인데요.

라브로프 러시아 장관은 얼굴을 찡그리고 뺨을 부풀린 채 지나가는 사람들을 쳐다보며 누군지 알아보려 했지만, 발을 밟은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밖으로 빠르게 사라졌습니다.

푸틴 연설 중 라브로프 욕

라브로프는 20년 동안 재임하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 외무장관을 맡고 있습니다.

영상이 공개되자 한 매체는 라브로프가 망할 바보들이라고 욕했다고 전했는데, 이전에도 사용했다고 알려진 욕이라고 하네요.

발을 밟은 사람은 우크라이나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노란색이 포함된 민족의상을 입은 남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누리꾼들은 "발 밟은 사람, 우크라이나 스파이 아니냐" "욕 한 번 했다가 푸틴 연설만큼 화제 됐네" "솔직히 저렇게 밟히면 욕 나올 만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RTSH, 텔레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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