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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김치 3만 원" 엇갈린 반응…또 지역축제 바가지 논란

최근 광주에서 김치 축제가 열렸는데요.

축제에서 판매된 음식의 가격을 두고 누리꾼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열린 광주 김치 축제는 방문객 6만 8천 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축제가 끝난 뒤 누리꾼들 사이에서 바가지 요금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보쌈고기가 20여 점과 작은 접시에 담긴 김치가 보이죠.

글쓴이는 '광주김치축제, 보쌈, 김치 3만 원, 헐~'이라고 썼네요.

이건 또 다른 방문객 사진인데요.

수육 고기 10여 점과 두부 3점, 김치가 담긴 한 접시가 1만 원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누리꾼들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는데요.

'바가지 논란이 계속되는데도 반성하는 사람이 없다', '이러니 지역축제가 망하지'라는 비판 의견이 나오는가 하면 '비난하는 사람들은 요즘 채소 시세를 모르는 거 같다', '집에서 만들어도 저 정도 가격은 나온다' 등의 반응도 나왔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gwangju_kimchi31)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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