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등 해외 유명 인사들이 투약해 효과를 봤다고 말해 유명해진 비만치료제죠.
위고비가 어제(15일) 국내에 출시됐는데요.
식약처가 불법행위 집중 단속을 예고했습니다.
식약처는 위고비가 다이어트용이 아니라 비만을 치료하기 위한 전문의약품이라며, 처방과 투약에 신중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초기 체질량지수 30 이상인 성인 비만 환자나, 체질량지수가 27을 넘으면서 고혈압, 당뇨 등 동반 질환이 있는 환자만 의사에게 처방받을 수 있는데요.
부작용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임상시험에선 구토나 설사, 탈모, 급성 췌장염 등의 부작용이 보고됐습니다.
식약처는 오남용에 대한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온라인 등에서 개인이 위고비를 판매 알선, 광고하는 행위를 집중단속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