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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란' 김상만 감독 "배우들 연기만으로도 만족 느끼실 것"

'전,란' 김상만 감독 "배우들 연기만으로도 만족 느끼실 것"
▲ 넷플릭스 영화 '전,란'

넷플릭스 영화 '전,란'의 김상만 감독이 영화에 대해 다채로운 캐릭터의 앙상블을 통해 관객을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이는 작품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김 감독은 '전,란'의 관람 포인트로 "배우들의 좋은 연기"를 꼽으며 "주연, 조연 가릴 것 없이 모든 배우가 너무 좋은 연기를 보여 그것만으로도 관객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선시대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노비 검객 천영(강동원)과 권세 있는 무신 집안 아들 종려(박정민), 무능한 임금 선조(차승원), 천민 의병 범동(김신록), 양반 출신 의병장 자령(진선규) 등 강렬한 개성을 지닌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습니다.

'전,란' 연출한 김상만 감독

김 감독은 주인공인 천영 역에 강동원을 캐스팅한 데 대해 "강동원 배우의 연기에선 여유로움이 느껴진다며 내면의 자신감에서 오는 여유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정민이 연기한 종려에 대해 김 감독은 "뛰어난 연기력이 필요한 캐릭터"라며 "손꼽히는 연기력의 소유자인 박정민 배우가 적임자였다"고 밝혔습니다.

'전,란'은 거장 박찬욱 감독이 각본과 제작에 참여했으며 미술감독 출신인 김상만 감독은 '공동경비구역 JSA'(2000)에서 박찬욱 감독과 함께 했습니다.

김상만 감독의 연출 데뷔작은 2008년 '걸스카우트'입니다.

(사진=부산국제영화제 · 넷플릭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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