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월 10일, 오늘이 임산부의 날입니다.
서울시가 임산부 지원을 강화하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이달부터 임산부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체육시설의 입장료와 사용료 등을 감면받거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주요 문화행사에서도 임산부를 줄을 서거나 대기하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앞서 대전의 빵집 성심당이 임산부는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는 프리패스 서비스를 제공해 화제가 된 바 있죠.
민원실도 마찬가지입니다.
시청 민원실은 물론이고, 25개 자치구의 모든 민원실에 임산부를 위한 배려 창구를 운영합니다.
임산부가 배려 창구에 방문하면 담당자가 민원을 먼저 처리해 주는 겁니다.
임산부가 서울지갑 앱에서 임산부 앱카드를 내려받으면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임산부 배지나 산모수첩을 일일이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