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야구장
잠실야구장 야외주차장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의 금품을 뺏으려 한 40대에게 검찰이 징역 8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2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강민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원 모(47) 씨의 특수강도미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재판부에 이같이 요청했습니다.
원 씨는 지난 8월 10일 오후 9시 30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야구 경기를 관람하고 나오던 20대 여성의 금품을 갈취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노숙 중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미리 전기충격기를 준비하는 등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선고 공판은 오는 11월 22일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