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23일)밤 8시 반쯤 인천시 운서동 삼목지하차도 입구에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50대 남성과 동승한 배우자 등 2명이 허리 등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일부 도로 시설물이 파손되면서 복구작업을 위해 주변 도로 2개 차선이 3시간 동안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사고 당시 운전자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길을 잘못 들며 운전미숙 등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