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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호우로 대구-부산 간 일반열차 운행 '전면 중단'

집중 호우로 대구-부산 간 일반열차 운행 '전면 중단'
▲ KTX 열차

오늘(21일) 남부지방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경부선 일부와 경전선 모든 구간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 30분부터 경부 일반선(서울역↔부산역) 동대구역∼부산역 구간 열차 운행이 중지됐습니다.

선로 침수나 유실, 산사태 등에 대비한 조치입니다.

ITX와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는 서울역∼동대구역까지만 운행되고 있습니다.

경부 고속선(KTX) 전 구간은 정상 운행 중입니다.

서울역∼진주역, 동대구역∼진주역 구간도 오후 4시 20분부터 운행이 중지됐습니다.

현재 KTX와 일반열차는 서울역∼동대구역 구간까지만 운행되고 있습니다.

경전선(광주송정역∼순천∼부전역) 전 구간도 오후 4시 20분부터 운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라선(서울 용산역∼여수엑스포역) 순천역∼여수엑스포역 구간도 오후 4시 30분부터 운행이 중지됐습니다.

전라선 KTX와 일반열차는 현재 서울 용산역∼순천역까지만 운행되고 있습니다.

해당 구간 이외의 열차와 광역철도(수도권전철·동해선)는 전 구간 운행 중이나, 안전 확보를 위해 운행 대기 등 서행할 수 있다고 코레일은 설명했습니다.

운행이 중지된 열차 승차권은 위약금 없이 자동으로 반환됩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운행 추가 조정 등은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며 "이용 고객은 코레일톡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철도고객센터(☎1544-7788)에서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코레일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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