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연구실 화재 진압 훈련
어제(10일) 밤 9시 반쯤 대구 달성군 현풍읍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과학동 3층 한 연구실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연구실 안에 있던 연구원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셨는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 불로 연구실 일부가 불에 타는 등 소방 추산 45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34대와 9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소방 당국은 리튬배터리를 이용한 실험 도중 화학반응으로 폭발과 함께 불이 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