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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신화 쓴 '사건의 지평선'…국어 교과서에 실린다

음원차트 역주행 신화를 쓴 노래죠.

가수 윤하 씨의 '사건의 지평선'이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리는데요.

윤하 씨는 감사 인사와 함께 더 좋은 음악을 만들겠단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건의 지평선'은 내년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 문학 지문으로 실립니다.

노래 가사를 바탕으로 '작품의 화자가 처한 상황과 태도'를 답하는 문제와 '자신의 삶에서 사건의 지평선으로 구분되는 모습은 무엇인지' 적용해 보는 문제가 담기는데요.

윤하 씨는 SNS에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도 좋은 영향이 되는 건강한 음악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2년 전 발매한 '사건의 지평선'은 천체 물리학의 개념을 빌려, 이별은 곧 새로운 시작임을 표현한 노래입니다.

특히 윤하 씨가 직접 작사한 한글 가사가 긍정적인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지난해에는 아나운서가 선정한 한국어를 사랑하는 연예인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 C9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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