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가 침묵한 가운데 토트넘이 시즌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토트넘은 뉴캐슬 원정에서 전반 초반 상대 공세에 실점 위기를 넘기며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전반 11분 로메로의 헤더 골이 오프사이드 판정에 취소되는 등 뉴캐슬 골문을 열지 못한 토트넘은 오히려 전반 37분 뉴캐슬 반스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전반 내내 침묵한 손흥민이 후반 10분 첫 슈팅을 날리며 공세를 이끌자 토트넘은 1분 만에 동점 골에 성공했습니다.
메디슨의 슛을 뉴캐슬 골키퍼가 쳐내자 존슨이 재차 슛을 날렸고, 상대 수비수 자책골로 연결됐습니다.
토트넘은 역전을 노렸지만, 후반 33분 역습 한 방에 무너졌습니다.
상대 침투 패스에 수비가 뚫리면서 다시 골을 내줬습니다.
토트넘은 2대 1로 져 뉴캐슬 원정 3연패와 함께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