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2025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대진 추첨 장면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에서 이탈리아 AS로마, 스코틀랜드 레인저스,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 등과 16강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유럽축구연맹은 모나코의 그리말디 포럼에서 2024-2025 UEL '리그 페이즈' 대진 추첨을 했습니다.
이번 시즌 UEL의 대진 추첨은 본선 무대에 오른 36개 팀이 9개 팀씩 1~4번 포트로 나뉜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리그 페이즈'를 펼친 뒤 상위 1~8위 팀은 16강에 직행하고, 9~24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치러 승자가 16강에 합류합니다.
25~36위 팀은 탈락합니다.
토트넘 대진 추첨에서 AS로마, 레인저스, AZ알크마르, 페렌츠바로시, 카라바흐, 갈라타사라이, 엘프스보리, 호펜하임과 대결합니다.
조규성과 이한범이 활약하는 미트윌란은 프랑크푸르트, 포르투, 페네르바체, 마카비 텔아비브, 위니옹 생질와즈, 루도고레츠, 호펜하임, FCSB와 맞붙습니다.
1포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대진 추첨에 페네르바체와 대결이 포함되면서 '무리뉴 더비'가 완성됐습니다.
페네르바체의 조제 무리뉴 감독은 2016~2018년까지 맨유를 지휘했고, 지난 6월부터 페네르바체를 이끌고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