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나라도 전자담배로 바꾼 흡연자분들 참 많은데요.
중국의 한 전자담배 공장에서 충격적인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중국 선전에 있는 한 전자담배 제조공장입니다. 한 유튜버가 다큐멘터리 촬영차 방문했는데요.
전 세계에 유통되는 전자담배 80%가 이 공장에서 생산된다고 소개한 유튜버는 공장을 누비며 이곳저곳을 보여줬는데, 이때 입에서 연기를 내뿜는 직원들의 모습이 포착됩니다.
이 직원들은 전자담배를 시험하는 역할을 맡고 있었는데요.
이들은 한 손에 여러 개의 전자담배를 쥐고 직접 입을 대고 연기를 흡입해 가며 하나하나 시험해보고 있었습니다.
유튜버가 한 직원에게 매일 얼마나 많은 전자담배를 시험하냐고 묻자 "날마다 약 7천 개에서 8천 개를 시험하고 많을 땐 1만 번 이상도 시험한다"고 답했다는데요.
영상을 본 사람들은 공장 직원들의 건강을 우려하는 동시에 별도의 장치도 없이 입을 대고 시험하는 모습이 몹시 비위생적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MA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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