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고 '그냥 쉬었다'는 청년이 7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들 중 대다수인 75%는 일하기를 원치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청년층 가운데 '쉬었음' 인구는 작년 동월 대비 4만 2천 명 증가한 44만 3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여기에서 쉬었음은 취업자나 실업자가 아닌 비경제활동인구 중 중대한 질병이나 장애는 없지만 막연히 쉬고 싶은 상태에 있는 사람들을 가리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