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광주시청
경기도 광주시는 화장시설 건립을 위한 설치 후보지를 오는 11월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은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표자 명의로 유치신청서를 작성해 주민등록상 거주 세대주의 60% 이상 동의를 받아 시청 노인장애인과 노인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화장시설 건립은 부지면적 5만㎡~10만㎡ 사이로, 화장로 5기 이상, 봉안시설, 자연장지, 장례식장을 갖춘 종합장사시설이 될 전망입니다.
광주시는 화장시설 유치에 따른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 100억 원의 주민 인센티브를 주민 지원사업을 통해 3개 권역으로 나눠서 배분할 계획입니다.
유치지역(설치 행정리·통)에는 30억 원 이내 기금지원 사업과 카페, 식당, 매점 등 수익시설 운영권을 부여하고 시설 내 근로자 우선 고용과 화장시설 사용료 면제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유치지역 부지와 경계를 맞닿은 행정리·통(설치부지가 포함된 읍면동에 한함)에는 30억 원 이내의 기금 지원사업 지원과 화장시설 사용료 면제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해당 읍·면·동에는 40억 원 이내의 기금 지원사업 지원과 화장시설 사용료 50% 감면 혜택을 제공합니다.
사업부지 선정은 주민 동의율, 민원 발생 정도, 주변 교통망, 부지 조성 비용, 부지 확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심사할 계획입니다.
또한, 유치신청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타 지역의 화장시설을 이용함으로써 겪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장소를 선정해 2029년 종합 화장시설이 준공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광주시와 하남시는 화장시설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입지 선정 완료 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예산, 인센티브 등에 대해 협의해 나갈 예정입니다.
광주시, 제79주년 광복절 기념 항일운동 사진전 개최(사진 오후 3시) 광주시가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시청 1층과 2층 로비에서 '항일운동 사진전'을 오는 16일까지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전은 광복회 광주시지부에서 제공한 자료로 꾸며졌으며 유관순, 김좌진 등 광복을 위해 헌신한 항일운동가에 관한 사진들을 전시해 조국의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던진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진전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허경행 시의회 의장, 이강세 광복회 광주지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 후 사진전을 관람했다.
방 시장은 "사진전을 통해 시청을 내방하는 많은 시민들이 독립운동의 가치를 기억하고 기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 어린이 안전지킴이 위촉식 개최(사진 오후 3시) 광주시는 12일 시청 비전홀에서 '어린이 안전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했다.
(사진=광주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