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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제이쓴 부부, 아들 두 번째 생일 맞아 1천만 원 기부

홍현희 제이쓴

개그우먼 홍현희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본명 연제승) 부부가 아들의 두 번째 생일을 맞아 뜻깊은 기부를 실천했다.

9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자녀 두 돌인 8월 5일을 맞아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아들 연준범 군 이름으로 이뤄졌다. 또 연준범 군의 명의로 '초록우산 그린리더클럽'까지 참여하면서 나눔의 뜻을 더했다. 초록우산 그린리더클럽은 정기 후원 10만 원 이상, 누적 후원금 1,000만 원 이상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부자 모임이다.

홍현희 제이쓴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초록우산에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매 결혼기념일마다 기부했으며, 2021년에는 부부 캐릭터를 활용한 그립톡 판매 수익금 약 2,000만 원을 별도 기부하기도 했다.

또 아들 연준범 군 이름으로는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에 2,0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이번에 생일을 맞아 다시 한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자녀의 생일을 뜻깊게 축하하기 위한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기부는 우리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며 "아동을 위한 선한 나눔의 영향력이 더욱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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