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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손에 땀을 쥐던 양궁 혼성 결승…"10점!!!" 중계석도 터졌다

한국 양궁 대표팀의 남녀 에이스 김우진(청주시청)과 임시현(한국체대)이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2024 파리 올림픽 2관왕에 올랐습니다.

임시현과 김우진은 2일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혼성전 결승에서 독일의 미셸 크로펜, 플로리안 운루에게 6-0으로 이겼습니다.

앞서 열린 여자, 남자 단체전에서 각각 동료들과 우승을 합작한 임시현과 김우진은 이로써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혼성전이 처음 도입된 2021년 도쿄 대회에서 안산(광주은행)과 김제덕(예천군청)이 초대 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이 종목 2연패를 이뤄냈습니다.

경기를 중계하던 중계석에도 긴장감이 가득했고, 특히 마지막 10점이 꽂히는 순간에는 흥분과 환희가 넘쳤는데요, 이 모습 영상으로 살펴보시죠. 

( 구성 : 김도균, 편집 : 이승희,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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