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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명 넘게 몰렸다…'20억 로또'에 청약홈 마비, 결국

당첨되기만 하면 큰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이른바 '로또 청약' 신청하시는 분들 참 많죠.

어제(29일)는 여러 로또청약 일정이 맞물리며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어제 오전부터 청약홈 앱은 몰려드는 청약자들로 접속이 지연됐습니다.

오후 한때는 대기자 236만 명, 예상 대기시간 657시간이라는 안내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서울 서초구와 양천구, 경기 화성시 등 최소 수억 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인기 단지들이 잇따라 청약자 모집에 나서면서인데요.

어제 본 청약이 시작된 서초구 아파트의 경우 전용 84제곱미터 분양가가 22억 원대로, 주변 단지 시세보다 20억 원가량 저렴합니다.

접속 지연에 따라 한국부동산원은 서초구와 양천구 아파트의 접수 마감 시간을 기존 오후 5시 30분에서 오후 11시까지 연장했고 화성시 아파트는 오늘까지로 하루 더 미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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