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최고의 샛별, 강원의 18살 기대주 양민혁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이적을 눈앞에 뒀습니다. 자신의 우상인 손흥민 선수와 함께 뛰는 장면이 현실이 될 전망입니다.
BBC 등 유럽 매체들은 "양민혁의 토트넘 이적이 임박했다"며 "토트넘과 K리그 올스타 팀의 친선 경기 전에 계약이 완료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김병지 강원 대표도 계약 체결이 임박했음을 인정했습니다.
[김병지/강원FC 대표이사 : 지금 상황은 한 90~95% 정도요. 많은 구단들이 언론에 나오고 있는데, (토트넘이) 범주에 있는 건 사실입니다. 최종적으로 남아 있는 5%에 대한 마지막 것이 되면 오피셜이 되는 것이죠.]
입단이 확정되면 양민혁은 이영표와 손흥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3번째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됩니다.
(영상편집 : 이홍명, 디자인 : 이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