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 테킬라 공장 폭발 화재 현장
멕시코에 있는 테킬라 제조 공장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해 노동자 5명이 숨졌다고 현지 구조당국이 현지시간 24일 밝혔습니다.
멕시코 할리스코주 소방본부는 엑스(X·옛 트위터)에 "전날 오후 테킬라 시에 있는 테킬라 증류소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유감스럽게도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며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폭발 현장은 세계적인 테킬라 제조 업체 중 하나인 호세 쿠에르보 공장입니다.
당국은 공장에 있던 50만L 들이 대형 테킬라 증류용 탱크를 비롯해 테킬라 제조용 시설물 4개가 파손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멕시코 할리스코주 소방본부 엑스(X) 캡처, 연합뉴스)